기내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008. 언짢았던 기내식과 인도의 첫인상 인도행 항공기에서부터 조금 언짢아졌다. 이유는 단순했다. 승무원이 기내식을 가장 마지막으로, 그것도 VEG가 찍혀있는 도시락을 주는게 아닌가. 한동안 고기 먹기 힘들것 같아서, 기내식은 소고기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바로 승무원을 다시 불렀다. "난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잘못 준거 아니냐?" "네 것이 맞다. Non-Veg.는 없다." "뭔 소리냐? 옆자리에서는 먹고있지 않냐." "Non-Veg.는 그게 마지막이었다. 먹기싫으면 관둬라." "난 식사 포함해서 모든 비용을 지불했다. 내가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리고 네 임무는 서비스다" "내 책임 아니다." 하더니 그냥 가버린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죄송하지만, 저희가 준비한 Non-Veg.가 다 떨어져서 이거라도 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