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ly 썸네일형 리스트형 093. 세르비아의 11월 11일. 그리고 Ivan과의 만남 니쉬(Niš)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전거 정비였다. 먼저 자전거 정비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 자전거 가게 몇곳의 위치를 확인하고 호스텔을 나섰는데 모조리 문을 닫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호스텔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11월 11일. 국경일이라서 대부분의 가게가 쉰다는 것. 무슨 국경일이냐고 물어보니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한 날이며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라고 한다. 아하, 1차 세계대전에 세르비아가 깊이 관계되어있었지. 1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르비아가 완전한 독립을 얻었으므로 기념하는가 보다. 덧붙여 우리나라에서도 11월 11일은 의미있는 날이다. 바로 대한민국 해군 창설기념일!!! 손원일 제독은 1945년, 선비 사(士)자가 두 번 겹치는(十一) 11월 11일을 기해 바다의 신사-대한민.. 더보기 이전 1 다음